제13대 협회장 선출… 2025년 2월까지작년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 승진산업 '생태계 강화' 위한 협회 역할 확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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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서면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을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3년간 협회장직을 수행한다.곽 신임 협회장은 지난 1994년 현대전자(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상무, 청주 팹 전무, 제조·기술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곽 협회장은 "회원사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반도체협회가 이를 대변함으로써 '세계 1위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곽 협회장은 특히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산업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과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회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한편, 협회는 신임 협회장 선출과 함께 삼성전자 박용인 사장, 조기석 DB하이텍 부사장 등 반도체 소자·장비·재료·설계 등 분야별 기업인으로 구성된 38명의 11기 협회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