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치매 어르신 미술치료 캔버스 제작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픽 리그' 투자넷마블, 유튜브와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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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이프랜드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 론칭

    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업체들의 IP를 메타버스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6월까지 이프랜드서 매월 뮤지컬·댄스·밴드공연·힙합 등 새로운 테마의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로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IP를 활용한 ▲전용 랜드·코스튬·아바타 모션 ▲포토존 이벤트 등을 이프랜드에서 10일 16시부터 공개한다.

    이프랜드 인플루언서 ‘이프루언서’들과 함께 잃어버린 얼굴 1985 IP를 활용하고 작품 중 일부를 각색해 메타버스 뮤지컬로 공연하는 이벤트를 21일 진행할 예정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 상생하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즐거운 공간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LG헬로비전, 치매 어르신 미술치료 위한 캔버스 제작

    LG헬로비전은 치매 어르신 미술 치료를 위해 캔버스를 제작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캔버스 제작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의 도움을 받아 재활용 폐지로 제작했다. LG헬로비전 직원들은 캔버스를 전달받을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별로 독립된 공간에서 캔버스를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한 캔버스는 부산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다. 복지관을 통해 기부한 캔버스는 치매 어르신의 미술 치료 ‘나의 마음, 나의 기억’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픽 리그’ 투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픽 리그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에픽 리그는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길드 등 생태계 참여자들을 NFT 마켓플레이스, 디파이(탈 중앙화 금융) 등 블록체인 서비스에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에픽 리그는 RPG ‘다크 쓰론’과 ‘트와일라잇 판타지’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다크 쓰론은 상반기 알파 테스트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트와일라잇 판타지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위메이드를 포함해 YGGSEA, GBIC, IVC 등 투자사들이 시드 라운드에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망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유튜브와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

    넷마블은 유튜브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혹은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넷마블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채널 구독자 1000명 이상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발탁되면 한달 1회 이상 넷마블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혜택으로는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정기 회의체 ▲파트너 행사 초청 ▲론칭 예정작 비공개 빌드 체험 ▲파트너 전용 굿즈 등을 제공한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즐겁고 자유로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