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사업자 중 선정허위 영업 행위 근절 노력
  • CMB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선정하는 2021년 유료방송 자율개선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유료방송 자율개선 우수 사업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이통3사의 IPTV와 위성방송, 전국 규모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5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유료방송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정 노력, 가입자 수 대비 불공정행위 접수민원 건수 및 전년도 접수민원 분석결과 대비 증감율 등을 종합 평가해 불공정행위 자율개선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번 우수 사업자 선정에서는 전체 평가대상 9개 사업자 중 CMB가 1위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CMB는 서비스 가입 시, 약정, 월요금 등 중요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고지하고 있다. 고객의 가입 의사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등 고객을 기만하는 허위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허위 영업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계약 해지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해 협력업체의 허위 영업 행위 또한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CMB는 21년도 3분기에 21년 1분기 대비 민원 사례 건수는 9.12%, 불공정행위 의심사례 건수는 70.18%를 감소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담 CMB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방송 및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 확대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