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 병행수입상품으로 자진 검사 의뢰회사 측 "차량용 전상품 CMIT, MIT 불검출"美 본사 안전성 입증된 공식수입정품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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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마글로바는 양키캔들 차량용 전 상품을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시험 의뢰한 결과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성분이 불검출 됐다고 8일 밝혔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아로마글로바가 취급하고 있는 양키캔들 차량용 상품 벤트스틱, 벤트클립, 카자U, 카자에는 CMIT와 MIT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일부 병행수입업체가 미국·유럽 시장용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양키캔들 차량용 스피어스 상품에서 CMIT, MIT가 검출,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회수명령과 수입·판매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에 아로마글로바는 자발적으로 양키캔들 차량용 방향제 전 상품에 대해 CMIT와 MIT 불검출 시험을 의뢰해 안전규정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문제가 된 양키캔들 차량용 스피어스 상품은 국내 안전규정 강화 이후 안전규정에 부적합 품목으로 분류돼아로마글로바에서는 3년전 수입을 중단한 상품이다.

    미국 양키캔들 해외사업 담당 총괄 부사장인 크리스캘리(Chris Kelly)씨는 정식 공문을 통해 "한국 안전규격상 금지물질이 함유된 스피어스는 병행수입을 통해 판매한 상품"이라며 "한국 규격에 적합한 제품은 한국내 양키캔들 공식 수입원인 아로마글로바를 통해서만 공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