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대규모…"차질 없는 이행 위해 관리 강화"
  •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 DB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1조6000억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실적인 9조6000억원에 비해 21%(2조원)가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 공사부문은 10조5000억원 규모로 ▲종합심사낙찰제 5조4000억원(48건) ▲간이형 종합심사제 1조6000억원(81건) ▲적격심사제 2조9000억원(1042건) 등이다.

    용역부문은 1조1000억원 정도로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이다.

    공종별로는 건축 및 토목공사가 전체 발주금액의 65%가량을 차지한다.

    LH측은 "강화된 발주계획 관리를 통해 올해 11조6000억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