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일상 속 실천' 위한 텀블러 사용 촉진 행사 전개텀블러 최대 50% 할인 및 체험 콘텐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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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표현하는 ‘가치 소비’ 또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친환경 소비를 대표하는 ‘클린 뷰티’ 관련 수요는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2배 이상 신장했고, 최근 4월 1일부터 카페내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텀블러’를 찾는 고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나선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에서는 총 7개 브랜드 텀블러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직장인들은 물론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등교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웰’ 텀블러는 내달 1일까지 무료 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기 친환경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에코그램’ 팝업도 선보인다.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영등포점 1층에서는 친환경 컬쳐 플랫폼 ‘에코그램’ 팝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여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에코그램’ 매장에서 구매시 구매금액에 따라 리싸이클 소재로 만든 ‘에코백’과 ‘티셔츠’를 추가로 증정한다.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일산점에 위치한 뷰티 전문 편집숍 ‘뉴앙시에’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1개 제품 이상 구매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롯데문화센터에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웨이스트’ 관련 클래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온에서는 오는 18일부터 ‘파타고니아’와 손잡고 ‘이로온(ON)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로온 브랜드’는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22일마다 지구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리는 프로젝트로, 파타고니아의 티셔츠와 아우터, 에코백 등 인기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