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스케이프제품부문 본상 위너 수상
  • ▲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 ⓒGS건설
    ▲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 ⓒGS건설
    GS건설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이번 2022대회에는 세계 57개국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여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나왔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건축부문에서는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가 제품부문에서는 자이스케이프가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 건축부문에서 건축물의 일부 요소가 아닌 건축물 자체로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중 GS건설이 유일하다.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는 '물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건축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변 풍경 및 건물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콘셉트를 실제 생활공간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이스케이프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닛과 모듈로 확장과 재조합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익숙한 곳에 새로움을 더하고 경계를 허물고 공간을 잇다'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유닛과 모듈을 조합해 주변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자인으로서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건축물을 넘어 생활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자이 단지에서 실제로 구현해 주거 디자인을 주도해 갈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