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규모 406억...GMP인증시설 위생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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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406억원 규모의 hy(구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연면적 2만2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공장을 증축하는 공사로 논산공장은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데 제조공정 특성상 GMP인증이 필요한 생산시설이다. 제조시설 및 설비에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만큼 관련 시공 경험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동부건설은 지난해말 산업플랜트팀을 신설한 이후 이번 수주에 성공, 2000년대 초반 이후 소강상태에 있었던 산업플랜트분야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동부건설 관계자는 "각종 환경 및 에너지시설, 제철 공장, 반도체 공장을 시공한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반도체(ICR), 바이오(BCR), 식·의약품(CGMP), 식품(HACCP) 등 다양한 인증관련 특수 시공이 필요한 산업플랜트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