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플레이어블 월즈에 1500만 달러 투자한컴그룹, 부산시와 메타버스 육성 협력 나서KT 클라우드, 공공 SaaS 솔루션사에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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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SK나이츠와 산불 이재민 지원 기금 전달

    SK텔레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ESG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한 ESG기금은 총 2000만 원으로 전희철 감독과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1-2022시즌 동안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과 팬들이 직접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 감독은 1승당 20만원을, 허 선수는 3점슛 1개당 3만원을, 최 선수는 리바운드 1개당 2만원을 각각 적립해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은 SK나이츠의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팬들이 1000원을 기부하고 음료 1병을 받는 기부 활동이다.

    김희섭 SK텔레콤 Comm담당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SKT의 기조에 맞춰 SK나이츠도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가장 활발한 ESG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플레이어블 월즈에 1500만 달러 투자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이 미국 게임 개발사 플레이어블 월즈에 1500만 달러 규모(약 18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블 월즈는 ‘울티마 온라인’과 게임 플랫폼 ‘메타플레이스’ 개발자가 탄탄한 경력의 유명 개발자들과 함께 설립한 개발사다. 플레이어블 월즈는 2023년 첫 클라우드 기반 MMORPG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하겠다는 목표하에 개발에 매진 중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게임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비욘드 코리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컴그룹, 부산시와 메타버스 육성 협력 나서

    한컴그룹은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산업 분야의 유망기업 발굴,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협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메타버스, 아바타&NFT 포럼 ‘메타게이트’의 부산 사무국을 설치한다. 한컴그룹과 메타버스·NFT 분야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컨퍼런스 정례행사의 부산시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그룹이 보유한 메타버스, 디지털금융, 인공지능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민관 상생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KT 클라우드, 공공 SaaS 솔루션사 기술지원

    KT 클라우드가 NIA에서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솔루션사에 기술지원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사업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클라우드는 NIA 사업에 참여하는 솔루션사가 자사 PaaS-TA기반으로 개발할 경우 기술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CSAP 인증심사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NIA가 주관, 공공 SaaS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준비하는 솔루션사 대상으로 SaaS 개발, 전환,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공 혜택은 ▲MSA 아키텍처, DevOps, CI·CD 교육 제공 ▲무제한 기술지원 티켓권 제공 ▲ SaaS 개발 완료시 Marketplace 상품으로 출시 보장 ▲CSAP 인증심사 신청 시 1000만원 상당 사전컨설팅 지원 등이다.

    NIA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공모 사업은 28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공모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5월 6일부터 KT 클라우드 포탈에서 혜택 프로모션 신청이 가능하다.

    남충범 Cloud본부장은 “앞으로도 자사 Cloud기반 Saas 개발 솔루션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B, 시스코 웹엑스 결합 ‘올인원 기업전화’ 출시

    SK브로드밴드는 기업인터넷전화와 시스코의 웹엑스(Webex)를 결합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를 출시하며 협업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시스코 웹엑스는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하는 등 전 세계 협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전화 돌려주기, 그룹통화 등 기업인터넷전화의 부가서비스와 웹엑스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움직이는 사무실’을 구현했다

    이번 상품은 재택 및 협업 근무가 필요한 중견기업과 외근업무가 많은 중소기업이 핵심 타겟이다. 전화 회선당 월 이용요금은 ▲베이직(모바일·PC 전화+채팅) 3000원 ▲스탠다드(베이직+화상회의 100명 접속) 1만원 ▲프리미엄(베이직+화상회의 1000명 접속) 3만원 이다.

    SK브로드밴드는 6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 베이직 상품의 경우 2개월간 무료, 스탠다드는 2개월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ConnectInfraCO담당은 “웹엑스는 타사 대비 차별화된 기능과 보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자사 기업인터넷전화와 번들링한 이번 상품은 서비스질과 비용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KT, 카페24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맞손

    KT가 카페24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카페24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공동마케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카페24 고객들에게 인터넷, 소상공인 DX상품 가입시 통신 및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카페24는 KT 오프라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재상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상무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 및 영업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하여 디지털전환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그룹, 청각장애 아동 위한 ‘립뷰 마스크’ 제작 봉사

    컴투스 그룹이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립뷰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립뷰 마스크는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된 특수 마스크다. 상대의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할 ‘립뷰 마스크’를 제작했다. 완성한 립뷰 마스크는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전달됐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입을 보고 대화를 하는 구화 중심의 수업과 치료 상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지난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플러스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