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인근에 공동주택 254가구 건립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아파트와 사회복지시설이 어우러지는 공동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대방동 11-103번지 일원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노량진재정비촉지지구에 인접하며 반경 1㎞내 대방역과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등이 입지해 있다. 또한 영등포중고, 숭의여중고, 영화초교 등이 인근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총면적 1만2851㎡로 지하3층~지상20층 규모의 아파트 254세대와 동작지역자활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을 수정해 단지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보도형전면공지를 통해 도로환경을 개선했다며 사회복지시설 건립 결정으로 동작구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보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와 더불어 주거·보행환경 개선 및 양질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