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고 32층, 2024년 10월 착공…주상복합 228가구
-
쌍용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월성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이로써 월성맨션은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후 10월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4년 10월 착공,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다.쌍용건설은 지난해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