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공모전 개최KT, 문자 커머스 케이딜 ‘선물하기’ 기능 도입카카오엔터, ‘이태원 클라쓰’ 일본 리메이크작 7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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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통신용어 고객 제안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쉬운 말로 제안하는 ‘고객 언어 제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U+고객센터 모바일 앱에서 ‘개선 제안’ 코너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캠페인을 3주간 운영한 결과, 수십 건의 고객 의견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 중 채택한 ‘매핑’, ‘케이블 접속’을 각각 ‘연결’, ‘케이블 교체’로 바꿔 사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통신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을 5년간 진행하면서 5000건 이상의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꿨다. 올해부터는 고객이 제안하는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해 상품 이해도와 상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고객 언어 제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공모전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인디고’가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인디고는 인디게임 선·후배 간 기부 및 강연을 통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플랫폼에 출시되지 않은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인디 개발사 BePex, CornField, 래빗홀 게임즈와 퓨처랩이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 총 상금 1200만원 규모로, 선발된 모든 팀은 청년 창작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 14기 인터뷰 기회를 제공한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는 “인디고가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KT, 문자 커머스 케이딜 ‘선물하기’ 기능 도입

    KT가 AI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K-Deal(이하 케이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선물하기 기능은 상품 구매 후 선물 받는 분의 전화번호 입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5월 15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100% 증정한다.

    한편 케이딜은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부터 5월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영양제, 건강관리 가전 등의 맞춤 상품을 할인 쿠폰과 함께 특가로 제공 중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 ‘이태원 클라쓰’ 일본 리메이크작 7월 방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가 7월 일본 TV아사히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 현지화를 거친 ‘롯폰기 클라쓰’로 진출해 인기를 모았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TV아사히가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일본판 이태원 클라쓰를 리메이크 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폰기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을 주연은 타케우치 료마가 확정됐다. 타케우치 료마는 ‘변두리 로켓’, ‘테세우스의 배’,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 등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원작 웹툰 ‘이태원 클라쓰’와 일본에 진출한 현지화 웹툰 ‘롯폰기 클라쓰’를 향한 인기도 다시금 불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만 개가 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IP와 글로벌 네트워크,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히트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니뮤직,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적용 차종 확대

    지니뮤직이 프리미엄 차급에 제공했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70, 현대 아반떼, 기아 EV6 등 차량 고객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차 안에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은 현대기아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고음질 음원을 제공한다. 실시간 차트, 인기 차트, 내 플레이리스트 등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지니뮤직은 현대자동차 블루링크를 통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개월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증정한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지니뮤직 서비스를 활용해 운전자들이 드라이빙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보라네트워크, ‘버디샷’서 카카오프렌즈 IP 최초 NFT 발행

    보라네트워크는 골프 게임 ‘버디샷’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NFT를 보라 포탈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발행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사전 구매 대상자에게 총 1000개의 NFT 중 200개를 판매하고, 26일에는 선착순으로 800개의 NFT를 판매한다. 이용자는 해당 날짜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보라 포탈을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메타보라는 차후 캐릭터 NFT 홀더들에게 ▲게임 론칭 시 게임 토큰 에어드랍 ▲골프 코스 NFT 발행 시 화이트리스트 권한 부여 ▲골프 사업을 진행 중인 카카오 VX와의 파트너십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네이버클라우드, 리스케일과 서비스형 고성능 컴퓨팅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리스케일과 서비스형 고성능 컴퓨팅(이하 HPC)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6월경 국내 엔터프라이즈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제공할 계획이다.

    리스케일의 강점은 단일 플랫폼에서 HPC 운용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리스케일은 고도의 컴퓨팅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페드램프(FedRAMP)' 인증도 획득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상무는 “R&D 수요가 많은 제조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리스케일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