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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며 “올 연말까지 목표로 하는 130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CFO는 "올해 말 전체 단말 가입자의 50%가 5G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5G 대중화 및 고객 니즈를 반영한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CFO는 "올해 5G를 도입한지 4년차로, 시장 안정화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 대신 효율적인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