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부터 월·목·금·일 주 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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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은 6월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보라카이의 직항편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에어서울은 6월17일부터 월·목·금·일요일의 주 4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이날부터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보라카이 항공권은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총액 15만76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직항편을 기다려왔던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2년 만에 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며 “더욱 깨끗해진 보라카이섬에서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