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화된 코로나19 이후 급등했던 중고차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중고차매매단지에서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중고차 판매업자는 "코로나 시기엔 전 세계적으로 물류난과 반도체난 등의 여파로 공급난이 겹치자 신차 출시가 지연되는 현상을 보였다"며 "그로 인해 중고차 수요로 연결돼 판매가격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 급등과 원자재 가격이 오른 상황에 중고차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수원=강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