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쇼핑] 캐리어부터 골프웨어까지… 나들이 용품은 백화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본격적인 행랑객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화점업계가 캐리어 등 여행용품부터 골프웨어, 의류 등 다양한 여름용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고객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여름 관련 상품 행사에 나서고 있다.

먼저 본점 2층에서는 독일 캐리어 브랜드 ‘리모와’의 에센셜 라인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모와 에센셜 캐비 라벤더(기내용)’ 92만원, ‘리모와 에센셜 체크인 라지 라벤더’ 119만원, ‘리모와 에센셜 트렁크 플러스 시트론’ 148만원 등이다.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스포츠 슈즈 종합전’을 진행한다. ‘크록스’, ‘살로몬’, ‘플랫폼’ 등을 할인 판매하고 ‘안다르 창립 7주년 세일전’도 함께 진행한다.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뮬라웨어 인기 상품전’을 통해 바이커 팬츠와 레깅스 등 에슬레저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영등포점 5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아이더’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스포츠&레저 여름 상품전’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다음 달 9일까지 감성 캠핑, 피크닉 필수 용품으로 가장 핫한 론체어(lawn chair)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1.9kg의 가벼운 무게와 파스텔톤, 원색 등 화려한 컬러로 2030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들의 감성까지 사로잡은 론체어는 일상생활과 여행, 나들이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론체어 매그넘 사이즈’ 11만5000원, ‘클래식 사이즈’ 10만9000원 등이다.

대전 신세계에서는 잦은 외출에 대비하기 위한 시세이도 스페셜 세트를 다음 달 6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파워 브라이트닝 마스크 세트’는 9만5000원에, ‘스팟 베이스 듀오 세트’는 20% 할인된 8만4800원에 판매한다. 뜨거운 햇빛을 가리기 위한 썬블럭도 행사에 나선다. ‘파란자차 2+1’ 세트는 11만6000원, ‘파란스틱 2+1’ 세트는 6만6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의 Happy Family 라운딩’ 행사를 열고 다양한 골프 의류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지포어 골프화’ 49만8000원, ‘PXG 티셔츠’ 17만9000원, ‘파리게이츠 니트’ 37만8000원 등이다.

신촌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여름 신발과 의류 특가전을 연다. ‘아키 클래식 플립플랍 조리’는 2만9000원에, ‘아키 클래식 퀵 슬라이드 샌들’은 1만9000원에 판매한다. 본관 8층 행사장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여름 골프웨어 특가전’을 열고 ‘혼마’, ‘잭니클라우스’ 의류를 한정 할인 판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