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 소속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열린 하청지회 불법점거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들은 "거제, 통영, 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사내 각 협력사를 대상으로 △노조 전임장 인정 △노조 사무실 지급 △임금 30% 인상 △상여금 300% 인상 등 실현 불가능한 요구사항을 내세우고 있다"며 "조선소의 핵심 생산시설인 도크를 점거하고 생산을 방해하는 불법 파업을 한 달 넘게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해 법과 질서를 바로 잡아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