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면 영구임대주택 방문… 안전관리 시설 점검
  • ▲ 김현준 LH 사장(좌측 세 번째)이 폭염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김현준 LH 사장(좌측 세 번째)이 폭염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우면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폭염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계속된 폭염으로 임대주택 관리소 및 유지보수업체 근로자, 입주민 등에 대한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현준 사장은 이날 관리소 종사자와 입주민을 위한 수박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단지 내 무더위 쉼터 및 냉방설비, 유지보수공사 현장 등 입주민 안전관리와 밀접한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임대주택 관련 근로자들을 만나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자와 입주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임대주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6월부터 무더위 쉼터 설치,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용 등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마련해 근로자와 입주민의 온열 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