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욱 쏘카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가증권 상장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박 대표는 "카세어링을 중심으로 고객이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이동을 포함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쏘카는 연내 카세어링, 전기자전거, 주차플랫폼 서비스 기능을 통합한 슈퍼앱을 출시하고 약 350조 규모의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쏘카의 공모주식 수는 4,550,000주. 공모 희망가 범위는 34,000~45,000원이다. 4일과 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