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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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해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서비스에서 착안,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투자 영수증 기능 도입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회사는 미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MZ고객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를 신설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 이마트24와 협업을 통해 미국 주식 도시락을 출시해 판매한 바 있다.

    양진근 MZ고객확대스쿼드 트라이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MZ세대 고객의 취향 및 니즈를 고려,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