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하노이 매주 화·목·토 주3회양양~호치민 월·수·금·일 주4회 운항 예정
  • ▲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플라이강원
    ▲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올 가을 양양~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에 취항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하노이와 양양~호치민 노선의 운항 허가를 취득, 운임허가를 받는 대로 본격적인 티켓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양~하노이 노선은 10월 13일부터 취항 예정이며, 매주 화·목·토 주 3회 양양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20분에 출발한다.

    양양~호치민 노선은 10월 14일부터 매주 월·수·금·일 주 4회 양양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15 분에 출발한다.

    운항 시간은 하노이는 4시간45분, 호치민은 5시간25분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을 새로이 취항하는 만큼 강원도민의 억제됐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베트남 국민들이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양양~베트남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