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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일 오전 은마아파트에 도계위 본회의 상정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19일 도계위 본회의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및 가결했다.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9년 만이고 도계위에 상정된 지 5년 만이다.이날 통과된 정비계획안은 최고 35층, 33개 동 5,778세대(공공주택 678세대)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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