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주제 글로벌트렌드 및 혁신사례-향후과제 발표다쏘시스템-하나은-오조메타 등 건설선진화 MOU 체결
  • ▲ (좌로부터) 이동현 하나은행 본부장, 김창규 오조메타 대표, 삼손 카우 다쏘시스템 아태 지역 수석 부사장,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K아시아
    ▲ (좌로부터) 이동현 하나은행 본부장, 김창규 오조메타 대표, 삼손 카우 다쏘시스템 아태 지역 수석 부사장,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K아시아
    도시개발과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 혁신기술'을 위해 한자리 모였다.

    27일 DK아시아는 전날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건설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SG로 대표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반적인 건설산업 생태계 변화와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에 관해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건설산업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스마트 도시개발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의 첫 세션으로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부사장)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2세션에서는 레미 도니어(Remi DORNIER) 다쏘시스템코리아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이 건설산업을 위한 ESG 펀딩(정책 및 방향성), 글로벌 모듈러 기술 사례 등을 발표했다.

    3세션에서는 이기복 포스코A&C 그룹장이 건설정보 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건설 산업관리 플랫폼 적용사례를, 4세션에서는 김창규 오조메타 CEO가 버추얼 트윈 기반의 건설산업용 FSCM(Finance Supply Chain Management) B2B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 이후 DK아시아는 진행하는 도시개발 사업지 10여 곳에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도입해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 스마트 시티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DK아시아, 다쏘시스템코리아, 하나은행과 오조메타 등 4개사는 건설업계의 선진화와 각 기업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김효종 DK아시아·DK도시개발 대표는 "이번 세미나와 글로벌 기업 4자간 MOU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화의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급변하는 도시개발산업과 건설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DK아시아가 디지털 혁신의 주체가 돼 최적화된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