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총 600여개 브랜드 참여 정기 세일 진행현대백화점, 아우터 물량 최대 20% 이상 늘려갤러리아百,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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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롯데업계가 겨울 상품을 실속 있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남성, 여성 패션 브랜드의 상품 할인과 시즌 오프,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행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Supper Happy’, ‘여름 바캉스’, ‘’La Festa’ 등 이색적인 테마와 함께 진행했던 이전 세일들과는 다르게, 이번 세일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패션 상품군 할인 및 시즌 오프 등 가격 할인에 중점을 뒀다.

    먼저 겨울 세일에는 남성, 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해 총 600여개의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세일 기간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패션 브랜드에서는 아우터 물량을 강화하고 리빙 상품군 등에서도 동절기 인기 아이템을 보강했다. 

    우선 남성패션과 여성패션부문에서는 닥스, 지이크, 쥬크, 듀엘, 쉬즈미스 등 300여개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겨울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부문에서도 나이키, 아디다스, 머렐, 까웨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에서도 겨울 정기 세일을 맞아 다양한 아우터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종합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MSGM·팔로마울 등 여성 컨템브랜드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팬츠 등 겨울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같은 기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를 비롯하여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알렉산더왕(20~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마쥬(20%) 등이 있다.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닐바렛(10~30%) ▲겐조(20~30%) ▲산드로(20%) 등이 시즌오프 및 세일을 진행하고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약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 최대 40% 세일에 들어간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 마지막 세일인 겨울 정기 세일에서는 이색적인 테마보다는 고객들이 실속 있는 겨울 패션 쇼핑이 될 수 있도록 가격 할인에 중점을 두었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통해 따듯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