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라이프생명
    ▲ ⓒKB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이 23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양사 합병에 대한 인가 승인을 받았다.

    양사는 지난 3월 통합 공표 이후 8월 통합 생명보험사의 사명을 KB라이프생명보험으로 확정했으며,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통합 생보사 출범은 내년 1월이다.  

    KB라이프생명은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비롯해 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BA), 온라인 등 양사의 경쟁력 있는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성장 동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재무적 기반과 다양한 상품영〮업 채널이 통합 생명보험사인 KB라이프생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고객 중심의 리딩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은 성공적인 통합사 출범을 위해 양사 임직원 대상 워크숍, 이벤트, 통합 뉴스레터 발행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영업 지원, IT, 자산운용, 회계, HR 등 여러 부문의 공동 운영을 통해 화학적 물리적 결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올해 연말까지 통합 사옥인 KB라이프타워로 업무공간을 일원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오피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양사 임직원들이 새로운 근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