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KT, 글로텔어워즈 글로벌 최고 통신사 선정 外

◆ KT, 글로텔어워즈 글로벌 최고 통신사 선정

KT가 ‘글로텔어워즈 2022’에서 최고 통신사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텔어워즈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KT는 글로텔 어워즈 2022에서 최고 통신사, ‘유선 네트워크 진화’, ‘올해의 보안솔루션’ 총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최고 통신사 부문은 5G 서비스 등 사업 성과와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신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5G 단독모드(Stand Alone)을 전국 상용화 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은 “KT가 가지고 있는 단단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웹사이트 부문 수상

KT스카이라이프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회사의 역사를 담은 웹사이트를 제작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이미지를 활용한 정보의 높은 가독성, 웹사이트 UI의 편의성, 디자인의 통일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기업과 상품의 역사, 주요 사건들을 정리하고 인포그래픽과 이미지 중심의 카드뉴스로 변환해 내용을 구성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고객 최우선의 스카이라이프가 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검색, 이미지·텍스트 조합 ‘멀티모달 문서검색’ 공개

네이버 검색이 ‘옴니서치’를 활용한 신규 검색 서비스 ‘멀티모달 문서검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멀티모달 문서검색은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검색 의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칭 적합도가 높은 문서를 분류하고, 이를 맞춤형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멀티모달 AI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조합하는 식의 복합 정보를 입력해 사용자 맞춤형 검색 편의를 높이는 AI 모델이다.

새 검색 기능은 운동화 제품군에 우선 적용됐다. 멀티모달 문서검색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운동화의 정확한 제품명을 모를 경우에도 이미지만으로 정확한 제품명을 찾을 수 있다. 다른 사용자가 남긴 후기와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로 제공된 문서의 가시성을 높여주는 ‘스마트썸네일’ 기술도 적용됐다. 검색 대상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 중 사용자 검색 의도에 가장 적합한 것을 추출해 대표 이미지로 노출한다. 사용자가 모든 문서를 확인하지 않고 썸네일만 참고해도 내용을 가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강인호 네이버 서치 CIC 책임리더는 “멀티모달 문서검색은 지난 번 공개한 멀티모달 기반 검색 서비스에 대한 우호적인 사용자 반응을 확인해 새롭게 선보인 기능으로 운동화 제품군에 우선 도입해 사용성을 고도화하고 차후 적용 범위를 점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카카오같이가치와 2억원 규모 기부캠페인 실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같이가치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2월 페이스탬프 챌린지의 결제심부름으로 카카오같이가치에서 기부하기를 추가했다. 이벤트 기간 내 사용자의 ‘카카오같이가치 스탬프’ 5000개가 모이면 1억 5000만 원을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한다.

카카오같이가치에 ‘함께일하는재단 소상공인 지원 모금함’도 개설됐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모금함의 사용자 댓글·공유·응원 수당 1000원씩 추가 기부하며, 최대 5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이번에 개설한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모인 사용자 기부금과 함께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한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학생 웹소설 공모전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이하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대학생 웹소설 공모전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는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데뷔를 위한 창작자들의 무대로, 신인 및 기성 작가 누구나 자유로이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카오페이지에 바로 데뷔할 수 있는 ‘페이지GO’와 심사를 통해 매달 원고료를 지급받는 ‘스테이지ON’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스테이지에서 운영하는 공모전과 작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9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140명의 작가가 데뷔 또는 작품 집필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그 중 약 50여명을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작가로 배출했다.

수상작 9편에는 총 4500만원의 상금이 지급하며, 모두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를 보장한다. 수상 장르는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에서 4작품, 로맨스·로맨스판타지·BL에서 4작품, 자유장르에서 1작품이다.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로,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3월 28일에 발표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국내 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당 분량은 공백 포함 4500자 내외로 모집 장르별 필수 연재와 완결 예상 분량이 상이하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접해볼 생각에 기대되며, 이번 공모전에서 촉망받는 젊은 신인 작가가 탄생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 네이버, 리메이크 캐럴 8곡 바이브 무료 공개

네이버가 네이버문화재단과 캐럴 프로젝트 ‘2022 Christma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2 Christmas는 ▲AKMU(악뮤) 이수현 ▲르세라핌 허윤진 ▲선우정아 ▲pH-1 & SUMIN ▲윤석철 트리오 등 총 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리메이크 캐럴 8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음원 발매부터 라이브 영상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프로젝트 음원은 1곡씩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어 바이브에서 25일까지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네이버는 스트리밍 음원 수익을 모두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무료 스트리밍 기간인 25일까지 바이브에서 재생되는 건들은 네이버가 대신 정산할 예정이다.

이태훈 네이버 뮤직서비스 책임리더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고, 이용자들도 네이버에서 리메이크 캐럴들을 감상하며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일본 오사카 여행상품 특별방송

KT알파 쇼핑이 일본 오사카 여행 패키지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알파 쇼핑은 여행사 노랑풍선과 함께 ‘명품 오사카 여행 2박3일’ 방송을 특별 기획했다.

4일 20시 40분 방송에서는 방송인 박찬민이 출연해 직접 경험했던 생생한 일본여행 후기를 전해준다. 박찬민은 “이번 KT알파 쇼핑 방송을 통해 오사카 여행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영상을 시청하는 분들에게 한층 더 진정성 있는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전 일정 오사카 천연 온천호텔 숙박과 3대 이색일정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다. 4대 핵심 관광지인 오사카, 교토, 아라시야마, 우지를 관광한다.

가격은 54만 9000원부터이며,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여행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UBS 클라우드 협력 확대... 앱 50% 애저 구동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향후 5년 동안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UBS는 50%가 넘는 자사 앱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2018년 UB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4년 내 자사 앱 3분의 1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2021년 2월 초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UBS는 특정 기술 플랫폼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에서 애저로 지속 이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사례에서는 워크로드의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UBS의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지원하기위해 스위스에 애저 컨피덴셜 컴퓨팅 서비스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UBS는 업계 규정 준수와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모든 사업부가 내부 데이터 공유를 보호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콧 거스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그룹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 UBS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해 야심찬 디지털 전환 계획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민첩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스트시큐리티, 외교안보 학술회의 사칭 북 해킹 주의당부

이스트시큐리티는 남북 외교안보 학술회의 토론 주제와 발제문 요청으로 위장한 북한 연계 해킹 공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학술회의나 연말 행사 참석 대상자로 하여금 일정 문의나 자료 요청처럼 현혹해 이메일로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회신 등 관심을 보인 인물에게 선별 접근하는 이른바 투트랙 스피어 피싱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위협 분석 조직 시큐리티 대응센터(이하 ESRC)는 특정 연례학술회의 발제문 요청처럼 사칭해 악성 파일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다. 얼핏 보기에 정상 PDF 문서처럼 보이도록 2중 확장자로 만든 ‘바로가기(LNK)’ 유형의 악성 파일을 발견했다.

공격자가 LNK 악성파일을 이메일에 첨부할 때 확장명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위해 보통 ZIP이나 RAR 등으로 압축하므로, 압축을 무심코 풀어서 실행하면 안된다. 압축 파일 내부 목록을 먼저 살펴보고 접근하면 유사한 위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ESRC센터장 이사는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를 노린 경우와 송년회, 학술대회 등을 사칭한 공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NHN 도플소프트, 최적경로 안내 앱 '스마트무브' 출시

NHN은 모빌리티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스마트무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무브는 사용자 주변의 모든 이동 수단을 검색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MaaS)이다. 실시간 버스, 지하철 정보는 물론 공유 자전거·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 수단 정보까지 한 데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최종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의 실시간 위치와 예상 요금을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

도플소프트는 공유 킥보드 서비스와 전국 70여개 지역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를 스마트무브에 연계해 경로 정보를 안내한다.

도플소프트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하철 종결자·전국 스마트 버스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장 스마트한 이동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스팀지역 확대 글로벌 흥행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주요 지역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IP를 기반으로 만든 MMORPG다.

8월에 국내 론칭한 크로니클은 11월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면서 크로니클의 북미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2배 이상 늘었다. 유럽과 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크로니클은 스팀에서 프랑스 전체 게임 매출 12위에 올랐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등에서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9위, 태국 17위 등 매출 순위에 진입했다.

◆ 넷마블, ‘제2의 나라’ 굿즈 펀딩 프로젝트 진행

넷마블은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서비스 1년 6개월을 기념해 와디즈에서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으로 제2의 나라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우다닥 후드담요’ ▲‘후냐 모니터 인형’ ▲‘퐁퐁이 말랑 모찌 인형’ ▲‘와글와글 후냐 장패드’ ▲‘후냐 직소퍼즐’ ▲‘제2의 나라 공식 향수’ 등 총 6가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펀딩 제품 구매고객을 위해 혜택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알림 설정 후 제품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쿠우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우다닥 후드담요 구매 고객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스튬 소환 쿠폰(15장)’을 제공한다. 후냐 직소퍼즐 구매 고객에게는 ‘에너지 드링크(5개)’를 지급하고, 제2의 나라 향수 구매 고객에게는 ‘콜렉팅 아로마(5개)’를 제공한다.

펀딩 참여는 와디즈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성수동 오프라인 쇼룸 ‘공간 와디즈’에서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 윤혜영 IP사업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플레이, 벤처기업 상생 위믹스 온보딩 펀드 출자 확대

위메이드플레이가 벤처기업 상생을 위한 편드 결성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분기 운용사 퓨처플레이와 185억원의 전문펀드에 30억원을 출자했다. 초기 벤처에 투자하는 해당 펀드는 웹툰 플랫폼과 실시간 표정인식 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AI 영상 솔루션 분야에 투자를 진행했다.

3분기에는 147억원 규모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전문 펀드에 50억원을 출자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과 메타버스, 전자상거래 분야 투자 폭을 넓혔다.

1일에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기술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펀드 투자 소식도 발표했다. 해당 펀드는 총 200억원 규모로, 위메이드플레이는 60억원을 출자했다. 코나벤처파트너스의 신설 펀드 코나메타버스투자조합에 출자 형태로 진행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IT업계의 공동 성장이라는 대의와 함께 벤처 기업군과 협업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벤처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