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여가부 '가족 친화 기업' 인증 획득

DL건설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족 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직장 내 가족 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심의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인증기업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DL건설은 △출산·육아 휴직 △육아기·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사산 휴직 △임산부 정기 검진 및 수유 시간 부여 △가족 돌봄 휴직·휴가 및 근로시간 단축 △유연 근무(탄력근로 및 시차출퇴근) 등 임직원들의 가정을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DL건설 측은 "임직원들이 가정 및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및 제도들을 적극 운용 중"이라며 "당사의 노력이 임직원 가정의 화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