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보존 및 수달 서식지 복원 지원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서식
  •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에쓰오일 제공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에쓰오일 제공
    2일 에쓰오일(S-OIL)은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보존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상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자연 생태계 보호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과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