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시설 설계능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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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8억원 규모 '한국형 전투기 패키지 시설사업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국군재정관리단이 일반경쟁방식으로 발주한 이 사업은 희림컨소시엄(희림·유원·비전·나라·한국석면)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희림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공항뿐만 아니라 국가보안시설에 대한 설계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신공항·항만시설·산업시설·금융시설 등 최고보안등급이 적용되는 국가중요시설 수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한국은행 통합별관 △주몽골한국대사관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군시설 등 다수 국가보안시설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