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사업전략·리스크관리 등 호평CCUS 등 탈탄소분야 친환경신사업 적극 추진
-
DL이앤씨는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부문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국회기후변화포럼·국회 ESG포럼이 후원하는 행사다.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이슈와 관련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매년 전세계 주요기업 기후변화 이슈대응 활동정보를 평가하고 관련내용을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에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1만8000개이상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활동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DL이앤씨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사업전략, 탄소배출목표 및 성과관리, 리스크관리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건설사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DL이앤씨는 기후변화대응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탈탄소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하고 탄소포집 및 저장, 활용(CCUS)분야를 친환경 신사업으로 추진중이다.김대호 DL이앤씨 품질환경 담당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CCUS사업과 소형모듈원전사업 상용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