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품·식료품 등 지원에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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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최근 튀르키예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를 후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예탁결제원의 후원금은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지원 등 지진피해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명호 사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탁결제원은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지난해 3월 강원·경북지역 산불 재해민 구호를 위해 1억원, 8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