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4월 중 앵커원 사옥 이전기존 중구 사옥 재건축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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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20년 만에 여의도로 사옥을 옮긴다.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신축 중인 앵커원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사내 공지를 통해 내년 3~4월 중 서울 여의도 앵커원(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으로 사옥을 이전한다.앵커원 건물은 옛 MBC 부지에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빌딩이다. 유안타증권이 여의도로 사옥을 옮기는 건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회사는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여의도 사옥을 쓰다가 2004년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유안타증권빌딩을 사용해왔다.지난해 건물을 인수한 캡스톤자산운용이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유안타증권은 지난해부터 사옥 이전을 고려해왔다. 유안타증권의 임대차 계약 종료 시점은 내년 4월이다.회사 관계자는 "전일 앵커원 건물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현재 사옥의 임대차 계약 종료일인 내년 4월에 맞춰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