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스튜디오·시그니처욕실·그린스퀘어 등 개발올해 분양단지 선별적용…입주자서비스도 업그레이드
  • ▲ 푸르지오인테리어 비스포크스튜디오. ⓒ대우건설
    ▲ 푸르지오인테리어 비스포크스튜디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르지오 에디션은 브랜드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 구현을 위한 상품전략이다. 'Life inspirer_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 푸르지오' 콘셉트가 적용됐다.

    2021년 최초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상품전략을 발표한후 두번째 버전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분양하는 단지부터 새 에디션을 선별적용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푸르지오 평면계획을 통해 확보한 알파공간을 거주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테라스'와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적용된다.

    각 공간들이 연결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필요에 따라 공간구성이 가능한 '파노라마 스페이스' 상품도 도입된다. 
     
    이밖에 △기능위주로 설계됐던 욕실에 휴식과 힐링개념을 추가한 '시그니처 욕실' △화장실과 샤워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건식욕실 '클린바스' △삶의 질을 높이는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라이프업 스타일링' 등이 도입된다. 

    외부환경 디자인은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와 조경공간 연계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표상품으로 △정제된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독서·재택근무·카페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 △푸르지오단지 거주자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유도하도록 설계된 잔디광장 '그린 스퀘어'가 있다. 

    202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브리티시 그린월(British Green Wall)'도 불규칙적인 패턴과 텍스처효과를 통해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손님맞이는 물론 단지거주자도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확장한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도 출시된다. 

    입주자에게 제공되던 서비스상품인 라이프 프리미엄도 'PRUS+'로 새롭게 재정비됐다. 푸르지오로 이사하는 날 식사를 제공하는 '웰컴밀 서비스'를 비롯해 '가드닝클래스'와 '슬기로운 정리수납생활', '라이프컬쳐(발코니음악회) 등 서비스상품이 계획됐다.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를 중심으로 신규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과 함께 지속된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고민이 주거시장에서의 선호도 상승과 국내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푸르지오 브랜드철학에 기반한 우수한 디자인·상품·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