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4/14, 2주간 전시장 7곳서 특별전시유럽에서 사전계약 1달만에 1만대 돌파
-
- ▲ 지프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 SUV '어벤저'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지프
지프가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인 ‘어벤저(Avenger)’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개한다.지프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지프 전용 전시장 7곳에서 어벤저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화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를 향한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함이다.어벤저는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계획을 발표한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모델이다.2022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니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 깔끔하고 견고한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거리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특히 유럽 시장에서 사전계약 한 달 만에 1만대를 돌파했으며, 이어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되며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지프 모델로 자리잡았다. -
- ▲ 어벤저의 내부 인테리어 모습. ⓒ지프
향후 한국 및 일본 등 주요 전략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지프는 국내 고객들이 미리 어벤저를 직접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도록 7개의 지프 전용 전시장을 순회하는 ‘어벤저 국내 투어’를 진행한다.이달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을 시작으로 의정부(3월 2~3일), 청담(3월 4~5일), 수원(3월 6~7일), 대구(3월 8~9일), 부산(3월 10~11일), 강서(3월 12~14일) 순으로 진행된다.이 기간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지프 어벤저를 만나고, 각 전시장별로 준비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다.오프로드 모듈을 이용한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등 전시장 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2023년 유럽 올해의 차 수상과 동시에 현재 가장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저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의 도로에서도 어벤저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