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연속 배당…보통주 1주당 1200원·우선주 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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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이사회를 열고 2022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5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결산배당금 총액은 801억원이다. 1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8.15%, 우선주 9.19%, 2우B 9.21%다.회사 측은 "배당금은 지난해 제시한 배당가이드 라인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라며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관성 있는 배당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연결 실적 기준 영업이익 2535억원, 당기순이익 1317억원을 확정하는 안건을 올렸다.이는 지난달 실적변동 공시를 통해 밝힌 연결 기준 순이익 2034억원보다 717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계열사인 대신프라퍼티에서 발생한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해 보수적 회계기준을 적용해 충당금을 적립한 이유에서다.회사 관계자는 "관련 세금은 현재 과세 예고된 사안"이라며 "추후 취소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사회에서 결의된 내용은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