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T팩토리서 B tv 영화 상영 및 관객과 대화LGU+, 'U+희망나눔 빵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티맵모빌리티, 실시간 인기장소·혼잡지역 검색 서비스 'T지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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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U+tv서 OTT '티빙'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 OTT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빙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474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OTT 서비스다. 티빙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최신 방송 VOD, 국내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는 월 9만 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티빙 스탠다드(월 1만 900원, 동시시청 2회선, 최대 1080p FHD 화질)'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전문조직 ‘STUDIO X+U’에서 제작·투자한 '아워게임:LG트윈스'을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공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편리한 시청경험,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OTT TV를 론칭한 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힘써왔다. OTT TV에서는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OTT와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홈트Now 등 인기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OTT TV 라인업 개편으로 TV 대화면을 통해 환승연애·술꾼도시여자들·유미의세포들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tvN, Mnet, JTBC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과 파라마운트+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OTT TV에서 티빙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U+tv 요금제 '프리미엄 티빙(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2만 70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3만 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또한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스탠다드(월 1만 9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월 1만 3900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 2종을 15일 출시했다. 티빙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TV 외에도 스마트폰, 패드로 집 밖에서도 티빙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부가서비스는 U+tv 설정화면의 ‘마이메뉴’에서 손쉽게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이미 티빙을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용 중인 ID를 입력해 연동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OTT TV를 야심차게 선보인 뒤 더욱 편리한 시청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OTT TV에서 티빙을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브로드밴드, T팩토리서 B tv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진행

    SK브로드밴드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T팩토리(T Factory)와 협업해 콘텐츠와 이야기가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T Factory x B tv 콘썰트’(이하 ‘콘썰트’)를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콘썰트’에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녀들의 제작노트’라는 주제로 B tv에서 제공 중인 ‘성적표의 김민영’, ‘십개월의 미래’, ‘성덕’ 등 여성 감독의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각 영화의 감독과 주연 배우는 물론, 황선우 작가, 변영주 감독 등 2030세대에게 팬덤이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와 감독을 모더레이터로 초청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썰트’는 이달 18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T팩토리 2층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자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이번 ‘콘썰트’는 SK브로드밴드 B tv와 SK텔레콤 T팩토리가 함께 기획해 만든 문화행사”라며 “앞으로도 B tv 콘텐츠를 활용해 2030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 행사를 T팩토리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LGU+, ‘U+희망나눔 빵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 전개

    LG유플러스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U+희망나눔 빵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을 위해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에 있는 빵나눔터를 통해 빵 만들기에 참여하고 완성된 빵은 포장 등 과정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와 연계된 지역 시설 혹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U+희망나눔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 40여개 적십자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5일 진행한 ‘U+희망나눔 빵 만들기’에 참여한 신한국 책임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빵을 만들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팀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전국에 있는 대리점 직원 및 지역 소상공인도 빵 만들기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U+희망나눔 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올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희망이 필요한 곳에 LG유플러스가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며 "더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도 ▲시각장애인용 점자 동화책을 만드는 ‘U+희망도서’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구리 사다리’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자립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등 전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티맵모빌리티, 실시간 인기장소·혼잡지역 검색 서비스 'T지금' 선봬

    티맵모빌리티가 실시간 인기장소·혼잡지역 검색 서비스 'T지금'을 통해 진해군항제 등 벚꽂명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T지금은 전국 1900만 명 이상 운전자들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핫한 장소를 한 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주유소나 전기차 충전소 정보는 물론, 인기 관광지로 향하는 차량 대수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날부터 T지금 내 '진해군항제'와 '벚꽂명소' 테마를 추가로 제공한다. 진해군항제 탭에서는 창원시에서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내 980곳 이상의 벚꽃명소, 주차장, 음식점, 관광명소, 숙소 정보가 제공된다. 벚꽃명소 탭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명소부터 우리동네 숨은 명소까지 240여 곳의 정보가 제공된다.

    T지금은 인위적인 리뷰나 어뷰징 없이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원하는 목적의 인기장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사용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연휴기간에는 병원·약국 등 시기와 계절에 맞는 테마를 추가로 제공하며 국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1년 4개월 여만에 누적 1000만 명, 재사용률은 90%에 육박한다.

    이한샘 티맵모빌리티 로컬컨텐츠팀 리더는 “창원시와의 협약을 통해 4년만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벚꽃축제 흥행에 일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벚꽃명소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신규 CI 공개… AI 기업 아이덴티티 강화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신규 CI(로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규 CI는 AI 기업으로의 완벽한 도약 의지와 AI 기술로 개개인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 나가겠다는 이스트소프트의 지향점을 담아 제작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신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작년 AI 신사업 매출액은 AI 휴먼 실적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작년 말 초고도화된 AI 휴먼 제공을 목적으로 사옥 내부에 구축한 글로벌 최고 수준 스펙의 AI 휴먼 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까지 촬영 일정을 이미 마감한 상태다.

    이번에 선보인 CI를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AI 기술 기반의 높은 사업적 확장성 및 미래지향적 이미지 그리고 지난 30년간 쌓아온 혁신의 DNA를 동시에 보여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유려한 곡선과 간결한 직선이 어우러진 폰트를 신규 CI에 적용했다. CI에서 곡선은 혁신적 변화와 포용을 의미하고, 직선과 면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 온 그룹사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를 표현한 것이다.

    CI의 메인 컬러는 기업에 대한 신뢰와 기술적 전문성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 CI에서 활용했던 ‘이스트 블루’를 그대로 적용했다. 서브 컬러로는 이스트 블랙과 이스트 화이트가 사용된다.

    앞으로 신규 CI는 이스트시큐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주요 자회사에도 적용되어 더욱 확장된 개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혁신적인 SW 서비스로 지난 30년을 이끌어 온 이스트소프트가 이제 AI 기업으로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며 "챗GPT와 스테이블 디퓨전이 열어 놓은 AI 산업의 새 지평에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AI 신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천억클럽에 진입하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AI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해서 세상에 제시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 카카오, 아이센스와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맞손

    카카오헬스케어는 아이센스와 올해 초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 제품 개발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 비만 등 국내외 만성질환 개선을 목표로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아이센스는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나아가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자가혈당측정기(Blood Glucose Monitoring System , BGMS) 시장 리더인 아이센스는 지난 2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사의 첫번째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 CGMS)인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아이센스는 올 3분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CE인증도 3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 2일, 올해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에 초점을 맞춰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생활습관을 편리하게 교정할 수 있도록 돕고, 국가적으로 당뇨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헬스케어는 병원,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등과 활발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개 병원, 스타트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초고령화로 접어드는 국내 인구 상황을 고려하여 기술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미션을 달성하고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T, 로밍 요금제 개선… 데이터 추가 제공 및 제휴 혜택 강화

    KT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로밍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추가 제공 및 제휴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로밍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1일 단위 로밍 요금제인 ’로밍 하루종일ON’은 1일 1만 1000원(VAT포함)에 일 300MB에서 100M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로밍 하루종일ON 플러스’는 1일 1만 3000원(VAT포함)에 일 500MB에서 300MB를 추가 제공해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각 요금제는 일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 각각 400Kbps, 1Mbps 이하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여행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제휴 혜택도 확대했다. KT 로밍 고객에게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해외현지 투어·관광지 티켓 및 해외 숙소 결제 시 최대 7%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타고가요’의 공항 밴 서비스 이용 시 15% 할인 및 공항-호텔 간 짐 배송 서비스 ‘굿럭’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나가는 고객들의 기대에 맞춰 로밍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여행 기간 중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서 ‘Top 1%’ 등급 선정

    카카오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산업별 우수 기업의 등급을 Top 1%, 5%, 10%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ESG의 각 분야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며, 이번 평가는 총 61개의 산업군과 전 세계 78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내 134개의 기업 가운데 최고점인 65점을 획득, 유일하게 'Top 1%'로 선정됐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Top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7개 사이며, 국내 기업 618곳 중에서는 단 6개의 기업만 해당됐다. 

    카카오는 2021년 1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및 2022년 3월 ESG 총괄 조직 신설 이후,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발표한 ‘Active Green Initiative’의 일환으로 전국의 시민조합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제주 오피스의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ESG 경영의 성과로 카카오는 2022년 ‘DJSI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월드, 아시아퍼시픽, 코리아 지수 모두에 2년 연속 편입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위상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는 A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KCGS ESG 평가’에서 통합 부문 A등급 획득, ESG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기후위기 대응, 상생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자 힘쓴 결과”라며 “꾸준하고 내실있는 ESG 경영 활동의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 그룹 GDC 참여, 웹3 패러다임 선점 노하우 발표    

    컴투스 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가해 2개 세션을 진행한다. 

    구글이 주관하는 발표 세션에 이규창 대표(컴투스 USA)와 최지원 팀장(컴투스 사업개발실)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한다. 글로벌 메인넷으로 발돋움한 XPLA(엑스플라)와 글로벌 기업 구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블록체인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창 대표는 21일 열리는 세션에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웹3 시대를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높은 활용성을 가진 블록체인 메인넷 XPLA와 강력한 IP 파워를 바탕으로 컴투스 그룹이 웹3 패러다임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대규모 게이밍 환경에서 최적의 데이터 속도와 수용량을 확보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양사 간 확장될 협력 사업의 청사진을 발표한다.  

    20일 열리는 세션에서는 최지원 팀장(컴투스 사업개발실)이 발표자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성공 사례로서, PC-모바일을 오가는 크로스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의 기술 적용과 구글과의 협업을 통한 게임 최적화 방법을 공유한다. 

    올해 37회를 맞은 GDC는 게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20일 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게임 및 IT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컴투스 그룹은 게임과 영상 등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웹3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위지윅스튜디오, 컴투버스 등 50여 개의 관계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P2O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 ‘XPLA’의 핵심 파트너로서 웹3 문화 중심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컴투스홀딩스 ‘XPLA’,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상장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XPLA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XPLA(티커: XPLA)’가 국내 거래소 ‘빗썸’에 공식 상장된다.

    이번 상장으로 XPLA 코인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지며 생태계 활성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XPLA 코인은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비트마트’, ‘코빗’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빗썸은 2014년 서비스 오픈 후, 전 세계 거래량 1위 달성 기록을 가진 국내 최대 거래소 중 하나로 현재 200 개 이상의 가상자산이 거래되고 있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XPLA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파트너들과 콘텐츠 파트너들이 합류한 메이저 메인넷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면서 “기술 부문에서는 크로스체인 호환성을 더욱 확장하고, 적극적인 상장 정책도 펼쳐서 생태계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XPLA 는 오는 7 월 컴투스의 트리플 A 급 소환형 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온보딩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이 게임은 글로벌 출시 첫 날 독일·프랑스 등 유럽과 일본·대만·홍콩·태국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 위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태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프랑스, 벨기에, 태국에서 글로벌 PC 플랫폼인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 앞으로 컴투스홀딩스의 트리플 A 급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MORPG, '제노니아'를 비롯해 20 여 종의 게임이 온보딩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KT, 다회용컵 무인 회수 솔루션 개발

    KT와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가 다회용컵 무인 회수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래쉬버스터즈는 대학, 회사, 축제 등 일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장소에 다회용 식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여, 수거, 세척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품 소비자들이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고도 재사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가 중점적으로 논의한 다회용컵 무인 회수 솔루션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확대 시행 대비와 다회용컵 회수율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트래쉬버스터즈는 다회용컵 서비스가 계약된 장소 곳곳에 회수함을 비치해 고객들이 컵을 반납하도록 유도하는데, 여기에 QR코드와 IoT 기술을 접목했다.

    회수함에 QR 인식기를 달아 컵 보증금을 결제한 고객이 QR을 찍고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확인 후 컵 보증금이 고객의 계좌나 앱으로 환급된다. 회수함 안에 모아진 컵은 IoT 장비를 통해 수량 등이 모니터링된다. 트래쉬버스터즈는 이를 회수한 뒤 깨끗하게 세척해 재사용을 준비한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상무는 “KT의 통신 플랫폼과 IoT로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무인 회수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들이 재사용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소프트포럼, ‘가장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기업’ 선정

    양자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포럼이 ‘2023 사이버 시큐리티 액설런스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업, 제품·서비스, 개인을 선정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행사로 전 세계 30만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 커뮤니티가 투표해 매년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시상한다. 

    소프트포럼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의 정보보안 솔루션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기업에 선정, 제품 서비스 부부문에서도 양자 저항 검증 암호화, 하이브리드 PQC 기반 네트워크 구간 암호화, 하이브리드 PQC 기반 스토리지 암호화, 하이브리드 PQC 기반 프라이버시 데이터 비식별화, 하이브리드 PQC 기반 생체인증 등 5개 솔루션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양자내성암호란 최근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달로 주목받는 보안 기술이다. 특히 인터넷 뱅킹, 전자 주식거래, 인터넷 쇼핑 등 기존 전자 거래 보안의 핵심인 공개키 암호가 최근 취약성을 드러내면서 양자내성암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종갑 소프트포럼 대표는 “PQC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공개키 암호(RSA, ECC 등) 알고리즘의 무력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비책이자 지금부터 준비가 시급한 보안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눈앞으로 다가온 양자컴퓨터 시대 대비는 물론 현재도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보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보안 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은 양자보안이 초기시장인 만큼 선제적인 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미래 보안 시장을 선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 엔씨소프트, 헌혈 캠페인 동참… 혈액 수급 안정화 돕는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학적십자사 경기남부혈액원과 함께 14일 판교 R&D센터, 15일 알파리움에서 진행했다. 엔씨 구성원들은 자율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난 극복을 기원했다.

    엔씨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NC [DONATION] PLAY’는 엔씨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NC [WITH] PLAY’의 일환으로, 구성원들이 주도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 주제에 따라 NC [WITH] PLAY 대괄호 안의 명칭이 변경된다.

    엔씨는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다양성 및 포용성 등 다양한 주제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연내 진행해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15만 대학생·교직원에 카카오워크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내 대학생 및 교직원 15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앙대학교, 아주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캠퍼스 생활에 필요한 원격 수업, 설문, 캘린더, 할 일, 알림장 등이 기본 탑재됐으며 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이모지 반응, 멘션 기능 등으로 더욱 원활한 온라인 강의 및 조별 활동을 지원한다. 

    대학 측에선 카카오워크의 재학생 공지 기능으로 문자메시지나 멀티문자메시지 등의 발송 비용 또한 절감 가능하다. 

    김형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카카오워크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강력한 보안환경을 제공하는 종합 업무 플랫폼”이라며 “새 학기를 맞아 다수의 대학에서 재학생의 학습 및 교직원의 업무 편의성 증진을 위해 카카오워크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워크는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고객으로 HD현대그룹(구 현대중공업그룹), 동원그룹 등이 있다. 카카오워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카카오톡처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활용하고 있던 사내 업무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