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첨단소재 분야 지속 발굴글로벌 사업 비중을 확대주당 3500원 현금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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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는 24일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엄태웅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반도체 소재 회사인 엔씨켐을 인수해 첨단 소재 분야에 진출하는 등 그룹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이어 "정도경영의 원칙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가치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친환경, 헬스·웰니스,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제품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윤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해 제7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3168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