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7 크로스백과 푸조 5008, 마크롱 대통령 의전차로 활약프랑스 특유 디자인의 화려함, 실용적 문화 대변푸조 5008 최대 970만원 할인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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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와 DS 오토모빌(이하 DS)이 프랑스 실용주의와 화려함에 입각한 차량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와 DS는 ‘프랑스 대통령이 선택한 차’로 유명하다.

    푸조 브랜드는 1920년 밀랑 대통령이 푸조 156을 탄 것을 시작으로 100년간 총 5명의 대통령을 수행했다. DS는 샤를 드골 대통령의 선택을 시작으로 총 3명의 대통령이 탑승했다. 현 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도 푸조 5008 SUV와 DS 7 크로스백 모두를 선택해 푸조와 DS에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푸조와 DS는 프랑스 차 특유의 독창적인 드라이빙 감성과 디자인을 자랑하고 효율적인 엔진을 장착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한편, 방향성과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가 확연히 다른 브랜드이기도 하다. 

    DS는 프랑스 명품 문화의 정점에 있는 브랜드다. DS 7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식 당시 DS 7 크로스백을 타고 샹젤리제 거리를 누볐고, 이후 2021년 11월에는 업그레이드를 거친 'DS 7 크로스백 엘리제' 모델을 의전 차량으로 사용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DS 7 크로스백의 전면은 'DS 윙스(DS WINGS)'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역동적인 크롬라인으로 관능적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헤드램프는 시동을 걸면 보랏빛으로 빛나며 180도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라이트를 장착했다. 후면엔 첨단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술로 파충류의 비늘을 형상화해 생명감을 더한 'DS 3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2018년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된 바 있다. DS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가죽 장인들이 소재 선택부터 배치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제작 과정은 수제 맞춤복을 연상시킨다. DS 7 크로스백의 실내에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택한 가죽과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최상위 트림 그랜드시크 모델은 프랑스 대표 음향기업 포칼과 협업한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포칼은 세계 3대 명품 오디오 제조사로 2015년 DS 브랜드 설립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또 다른 의전차인 푸조 5008 SUV는 프랑스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문화를 대변한다. 7인승 SUV인 만큼 2150리터의 넓은 적재공간과 뛰어난 실내 편의성을 제공해 패밀리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자랑한다. 

    5008 SUV에 적용한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31마력과 최대토크 23.5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효율은 12.1km/L다. 1.5 블루HDi 디젤 엔진은 131마력·30.6kgf·m의 힘을 내며, 복합 효율은 16.1km/L에 달한다. 이처럼 5008 SUV는 높은 효율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2020년 부분변경을 거친 5008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스탑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드 비상 제동 시스템, 강화된 도로표지판 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프랑스의 역사와 기품이 깃든 푸조와 DS를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푸조 5008 SUV의 경우 엔진 과 트림에 따라 840-970만원, DS 7 크로스백의 경우 트림에 상관없이 51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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