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그룹계열 편입후 '신영건설'로 변경 신영씨앤디, 디벨로퍼형 종합건설 비전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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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그룹 건설계열사 신영건설이 '신영씨앤디'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신영씨앤디는 1958년 삼화공무소로 시작해 2007년 주식회사 신영동성이라는 이름으로 신영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신영건설로 이름을 변경한지 9년만에 새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씨앤디(C&D)는 시공을 의미하는 C(Construction)와 부동산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디벨로퍼 마인드를 상징하는 D(Development) 합성어로 선두건설사와 경쟁할 수 있는 디벨로퍼형 종합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담았다.김학진 신영씨앤디 대표이사는 "시장상황이 좋지 않지만 대내외적 이미지제고 및 분위기쇄신을 위해 사명변경과 함께 사무실도 이전했다"며 "성과를 거두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기업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