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계층에 꾸준한 나눔 실천 사회 공헌활동 지속 전개 계획
  •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거주 장애인을 파주 벽초지 수목원으로 초청, 함께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신우회’ 등 사내 봉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련됐다.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수목원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제공함과 동시에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명은 꽃과 식물이 화려하게 펼쳐진 ‘설렘의 공간’과 고풍스러운 조각상과 정원이 어우러진 ‘신화의 공간’을 둘러보며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 봉사단원과 장애인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천연 방향제를 손수 만들어보는 체험도 실시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다양한 직군으로 이뤄진 24개 사내봉사단이 국내외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해외 낙후지역을 방문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고아원 건축 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