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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팬의 아름다운 발자취가 담긴 시선집이 나왔다.10일 도서출판 지식나무에 따르면 작가 설용수와 그림작가 이채언은 방탄소년단(BTS)과 그의 팬덤인 아미(ARMY)에서 얻은 영감과 기쁨을 가감 없이 표현해 낸 도서 '아름다운 사람들 방탄과 아미'를 출간했다.'아름다운 사람들 방탄과 아미'는 방탄과 아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그들이 지닌 위대함을 뜨겁게 공감하는 동시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환희의 노래를 팬의 시선으로 담아냈다.설용수 작가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운 사람들, 방탄과 아미들의 행적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발자취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꿈과 희망과 교훈이 가득, 듬뿍, 소중히 담겨 있다. 제 글이 가수와 팬들의 이야기로만 머물지 않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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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설용수 작가는 동시집 '가을햇살은 왜 짧아지는가', '뿅망치 구구단', 동화집 '눈사람아, 춥겠다', '아기용을 어떻게 보내지?', '만들레의 꿈' 등을 출간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극 '교실귀신', '도깨비이야기', '행복한 아이'와 여러 편의 성인극 '우리의 비겁을 위하여', '오후 그리고 다섯 시' 외 여러 편을 무대에 올렸으며 서울어린이연극제, 전국청소년연극제(권역별), 김천가족연극제 등 여러 곳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림작가 이채언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미술학부를 전공하고 시집 '하루의 끝에는 그대가' 시화 작업을 맡았으며 현재 ITX마케팅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