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총 1152가구 복합환승 추진중 지제역 인접…초교부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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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대규모 반도체벨트를 조성하고 있는 경기 평택시에 신규분양이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31일 제일건설㈜은 6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옆에 들어서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평택시는 세계최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를 잇는 대규모 반도체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삼성전자가 위치한 고덕국제화지구와 브레인시티 일반산단을 기반으로 872만㎡를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전후방 협력기업 유치 및 카이스트 반도체 시스템공학과(신설추진)와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특화단지 육성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로 인한 지역가치 상승과 미래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이러한 평택 반도체벨트와 맞닿은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재동 일대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가재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송탄일반산단, 브레인시티에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는 평가다.단지는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가 전용 84·103㎡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먼저 SRT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지제역은 향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예정)의 개발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에는 송탄IC,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이 있어 촘촘한 도로망도 자랑한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도보거리에는 초등학교 부지(예정), 어린이유치원 부지(예정)가 계획돼 있다. 여기에 주변에는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평택최초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제일풍경채'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전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전가구에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특히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단지내에는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