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연세대, "유버스에서 메타버스 강의 시작"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대출한도 최대 5억원까지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정보보호의 날 유공표창 수상
  • ▲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0 청년과 대화하며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모습.ⓒSK텔레콤
    ▲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0 청년과 대화하며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모습.ⓒSK텔레콤
    ◆SKT, T1 선수들과 함께 0 청년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한다

    SKT와 T1이 만 34세 이하 ‘0 청년’들에게 응원·용기·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열었다.

    SK텔레콤이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인 ‘T1’과 함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참석했으며,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75명의 0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0 청년들과 1:1로 대화를 나누고 팬들 각자의 이름을 넣은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토크 타임을 갖는 미니 팬미팅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0 청년 팬들은 T1 선수들을 응원하는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0청년 고객은 “SK텔레콤 0(영)이 있어 학생 때도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SK텔레콤의 0 청년 고객과 T1에 대한 지속적인 서포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오늘 0(young)한 청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으며,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도 “팬분들과 서로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라서 뜻깊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T1은 이외에도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단체 관람하는 ‘LCK 뷰잉 파티’ ▲’T1 사옥 방문’ ▲T1 e스포츠아카데미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LoL 원데이 클래스’ 등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SKT 0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해 청년의 범위를 만34세까지 확대했다. ‘0 청년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 20~50% 확대, 커피·영화·로밍 할인 등 맞춤형 혜택을 통해 청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KeSPA(한국 e스포츠협회) 공식 후원 파트너로서 AI·메타버스 등 자체 ICT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e스포츠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0 청년과 T1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LGU+-연세대, "유버스에서 메타버스 강의 시작"

    이번 가을부터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버추얼 캠퍼스(Virtual Campus)'가 오는 9월 LG유플러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부터 유버스 플랫폼을 통해 재학생들이 수업은 물론 현실과 동일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상공간 구현에 착수했다. 정문을 포함한▲스팀스관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노천극장 등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상징적인 건물이 3D 모델링을 통해 버추얼 캠퍼스에 생동감 있게 구현된다.

    연세대는 교육적 상호작용, 동기부여 및 집중력, 학업성취도 등 온라인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기획했다. 비대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사는 재학생들이 수업 참여 기능을 기본으로, ▲교수와의 채팅 ▲수강 현황, 공지사항, 일정 확인 ▲게임 퀘스트 방식 커리큘럼 로드맵 ▲아바타 및 마이룸 꾸미기 ▲연세대 굿즈 구입 등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집중력·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부 기능을 더했다.

    수업 외에도 양사는 버추얼 캠퍼스가 실제 캠퍼스처럼 상시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먼저 메타버스 도서관을 통해 기존의 공공 화상 회의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학습하거나 조별과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메타버스 대강당과 노천극장은 최대 1000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해 전문가 초빙 특강 및 '정기연고전 합동응원제', '아카라카'(축제) 등 대규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추얼 캠퍼스는 연세대 학사 관리 사이트 '연세포탈'에 로그인만으로 접속할 수 있는 편의성과 졸업생·외부인도 방문할 수 있는 개방성, 지속성을 갖춰 출시될 예정이다.

    연세대 버추얼 캠퍼스를 추진중인 VCP(Virtual Campus Program) 추진위원장 박태영 교수는 "유버스가 연세대의 학습관리시스템인 '런어스(LearnUs)'와 연계해 대학이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가장 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국내를 대표하는 연세대학교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런어스와 유버스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버추얼 캠퍼스로 확대하고, 연세대학교 사례를 타 대학에 널리 확산하여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유용하고 재미 있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출시한 LG유플러스의 유버스(UVERSE)는 최대 1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유버스 공식 홈페이지나 학교별 전용 URL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청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등이 유버스를 통해 베타 또는 정식 버전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였으며, LG유플러스는 이번 연세대와의 협업을 포함해 총 7개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했다.

    ◆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대출한도 최대 5억원까지

    카카오뱅크는 임대차보증금 가격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SGI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 한도 이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에서 받을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최대 한도는 2억 2200만원에서 5억원까지 확대된다. 기존 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의 경우 2억 2200만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

    기존에는 수도권은 7억원 이하, 수도권 외 지역은 5억원 이하로 제한됐던 임대차보증금 제한도 없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 실거래가는 6억 8920만원 수준으로, 이번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되며, 채권양도 통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고객은 대출계약 문서를 작성할 때 부과하는 세금인 인지세만 부담하면 된다.

    채권양도 통지비용이란 대출채권이 은행으로 양도된다는 사실을 집주인에게 통지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다.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다른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달리 대출채권이 은행으로 양도되는 '채권양도(질권설정)' 절차가 필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81%대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을 이어간다.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금리안내(월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6월 전세대출 평균 적용 금리는 3.6%로, 3%대 금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에 따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체크리스트를 한 번만 작성하면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주택금융공사 전월세보증금 대출·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3개 상품의 대출 한도 및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고객들은 대출한도가 높은 대출 상품부터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도가 동일할 경우 금리가 낮은 순으로 대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복잡한 대출 프로세스를 챗봇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챗봇에서는 고객이 기다려야 하는 단계별 심사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이사 이후 체크리스트 A to Z' 등 전월세 안내사항 콘텐츠도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더욱 폭넓은 고객들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그간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 혜택까지 경험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정보보호의 날 유공표창 수상

    네이버파이낸셜은 박상진 대표이사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보안원의 주최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박 대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박 대표는 정보보호 원칙 준수와 내부통제 체계를 개발‧운영해 네이버페이 등의 지급결제 서비스 및 금융플랫폼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네이버페이는 2015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SOC2, SOC3 인증을 취득한 이래 8년 연속 동일 인증을 지속 취득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가맹점의 정보보호 역량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이드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AML(자금세탁방지) 및 FDS(부정거래탐지) 기술 도입을 통해 업계 전반의 정보보호‧안정성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서비스 및 사용자에 대한 정보보호를 준수하고 금융보안원 등의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모범 사례를 지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5억원 기부

    카카오가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수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전국민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중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진행중인 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 모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13만여 명이 기부에 동참중이며, 조성된 기부금은 3억7000만원을 넘어섰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 시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한다. 

    조성된 금액은 카카오의 기부금과 함께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 및 기부를 진행했다”며 “안전한 복구 및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모금 캠페인에 이용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해 약 54억 원, 2020년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6억 원, 2022년 3월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6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올해 2월에는 시리아-튀르키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약 48억 원, 4월에 발생한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에서는 22억 원 이상을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누적 기부금액은 약 680억 원에 달하며, 약 1만6400개의 모금함을 진행한 바 있다.

    ◆KT-대구창경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 기여

    KT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 대구광역시가 함께 진행한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4월 대구창경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대구창경센터는 인공지능 ICT 융합서비스 등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우수 스타트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AI 기반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VCAT)을 운영하는 ‘파이온코퍼레이션’,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이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VCAT 영상제작 기능을 KT 통합형 광고 플랫폼 서비스 바로광고에 제공한다. KT 바로광고 보유 지면 전용 템플릿을 개발해 누구나 광고영상 소재 제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지바이크는 지난달 신규 출시한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해 KT형 SW개발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 지원과 KT 사업화 추진 및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KT-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은 물론이거니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 ‘한국대중음악상x지니뮤직 KMA After20’ 오디오콘텐츠 5부작 선봬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와 선정위원들이 지니뮤직 오디오콘텐츠 ‘한국대중음악상x지니뮤직 KMA After20’에 모였다.

    지니뮤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들과 함께 수상자 ▲림킴 ▲제이클레프 ▲선우정아 ▲쿤디판다 ▲250을 만난다고 밝혔다.

    1회차에는 20년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한 림킴이 등장한다. 림킴은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자신의 노래 ‘SAL-KI’, 앨범’GENERASIAN’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림킴은 “그때 스스로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게 처음이었는데 만족감이 컸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작업하면서 인간적인 배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림킴은 중국 상해에서 외국인 디렉터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었던 이야기, 앨범제작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에피소드 등도 전했다.

    2회차는 제이클레프를 만난다. 제이클레프는 19년 ‘flaw, flaw’로 3개부문 후보로 올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부문을 수상했다. 20년에는 ‘mama, see’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을 수상했다.

    제이클레프는 “한국대중음악상을 받은 후 어머니, 아버지께서 뮤지션으로 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나의 노래가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3회차에는 선우정아 이야기가 담겨있다. 선우정아는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4개의 상을 수상했다. 14년 2집앨범’ It’s okay, dear’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음반부문에서 수상하고, 21년 3집 ‘Serenade’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부문에서 상을 탔다. 이어 23년 잠비나이와 함께 ‘지워진 곳에서’로 최우수 록-노래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선우정아는 “사실 수상을 통해 많은 응원을 받는다”며 “너 음악 해도 돼, 계속 해라고 메시지를 받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앨범을 내기 전에는 숲속에서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그 노래가 공감을 얻으면 ‘잘 나왔어, 여기가 출구야’라는 듯 안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정아는 오디오콘텐츠 녹음현장에서 라이브로 ‘구애’를 불렀다.

    이어 힙합 아티스트 쿤디판다와 뉴트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250를 만난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20년째 명성을 이어온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들을 만나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오디오콘텐츠를 공개한다”며 “음악 하나로 승부하는 아티스트 음악을 깊이있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수집형 전략 RPG ‘이터널 삼국지’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전략 RPG ‘이터널 삼국지(Eternal Three Kingdoms)’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터널 삼국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고전 삼국지 세계관에 판타지 요소를 융합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삼국지 특유의 동양미를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유비’, ‘관우’, ‘장비’ 등 역사 속 영웅들을 필두로 부대를 꾸리고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터널 삼국지’는 킹미디어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한다. 올해 5월 국내 런칭 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메이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위메이드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첫 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향후 목표, 2022년 주요 성과 등을 공개했다. ▲환경(책임 있는 환경경영) ▲사회(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 ▲거버넌스(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등 세 가지 기준에 따른 활동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에 의거해 작성했다.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지표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도 함께 반영했다.

    위메이드는 환경 영향 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위메이드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활동을 소개했다. 위메이드는 디지털 자산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보공개 이행과 안전성 수단 확보 노력, 자금세탁 및 불법 거래 차단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역량 지표를 공개했다. 이사회 내 다양성과 전문성을 증진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가치가 담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 리드 기업으로서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개인사업자 대상 경영관리 서비스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한은행의 주요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며 유통, 물류, 미디어 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 IT서비스 시장까지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출시한 신한은행 소호메이트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호메이트는 신한은행의 개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 상권 및 트렌드 정보, 맞춤형 금융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소호메이트는 ▲매입·매출 관리와 세금신고까지 가능한 '장부관리' ▲상권, 잠재고객, 내가게 경쟁력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는 '상권분석' ▲상권 데이터 기반 유망 사업 지역 및 업종을 소개하는 '트렌드' ▲고객별 지역, 업종, 연령을 고려한 추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금융'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총 7개월의 구축 기간 동안 ▲설계 ▲데이터 분석 ▲디자인 ▲개발 ▲테스트 ▲오픈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다년간 보유한 빅데이터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행은행과 함께 깊이 있는 상권 분석 리포트 17종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개인사업자 고객은 소호메이트를 이용해 고객의 사업장 소재지 기반의 상권 분석은 물론 경쟁사, 고객 분석 등 실제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츠 가독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플랫폼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콘텐츠 중심의 UI를 설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성공적인 디지털 유니버스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디지털 서비스 파트너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