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지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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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공사(KIC)가 국제 투자업무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 인원은 ▲투자운용 10명 ▲투자관리 4명 ▲경영관리(IT포함) 5명 ▲장애인 전형(직무 공통) 6명 등 25명이다.

    지원서 제출은 오는 10월 4일까지다. 청년고용촉진법에 따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에서 학력과 전공, 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들은 11월 27일부터 3개월간 글로벌 투자업무와 관련한 실무경험을 쌓는다.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투자 관련 기초 직무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KIC는 인턴 과정 종료 후 우수 인턴을 선발해 신입직원 채용 시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진승호 사장은 "청년인턴 과정은 해외투자 관련 실무교육 기회 제공 등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청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