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 부품협력사 대상, 전년 대비 52% 확대지급일 최대 14일 앞선 27일 지급 예정
  • ▲ 르노코리아가 5월에 진행한 협력업체 컨퍼런스의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
    ▲ 르노코리아가 5월에 진행한 협력업체 컨퍼런스의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79개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추석에는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앞선 이달 27일에 물품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2015년부터 이행하며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시행한 명절 전 조기지급 대금 규모는 약 830억원에 달한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지난해 대비 생산 물량이 줄어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신차 준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5월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2024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차 개발 상황 공유와 더불어 우수협력사 시상과 함께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