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메시지 이용한 사기 대처2900만명에 주의 문자추석 명절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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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협력·대응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추석명절을 앞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안내 문자를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약 2900만명의 카카오톡 가입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은행연합회는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보다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금융권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를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보이스피싱 사이버체험관 이벤트, 피해 예방제도 및 대응요령 관련 동영상 송출,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홍보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