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기술 협력, 자금지원 노력 확대
  • ▲ 현대위아가 동반성장지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
    ▲ 현대위아가 동반성장지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
    현대위아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한 후,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된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유 특허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 1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협력업체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총 68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납품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하고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상생 노력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사에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