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그랜저 8159대, 싼타페 5139대 판매국내 5.3% 감소, 해외 0.9% 증가
  • ▲ 현대자동차가 9월 35만7151대 글로벌 판매고를 기록했다 ⓒ뉴데일리
    ▲ 현대자동차가 9월 35만7151대 글로벌 판매고를 기록했다 ⓒ뉴데일리
    현대자동차가 9월 내수 5만3911대, 해외 30만3240대로 총 35만715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0.1%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5만3911대를 기록했다.

    승용부문 차종별로 세단은 그랜저 8159대, 쏘나타 2947대, 아반떼 4367대 등 총 1만 5817대를 판매했다. RV는 팰리세이드 2935대, 싼타페 5139대, 투싼 3126대, 코나 2501대, 캐스퍼 3705대 등 총 1만9119대 판매고를 올렸다.

    상용 차종으로 포터는 5781대, 스타리아는 263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047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2819대, GV80 1507대, GV70 2864대 등 총 8514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보다 0.9% 증가한 30만324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과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신차 출시와 전기차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