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합류, 자동차 전문가 양성 기여국내외 경험 다수, 조직문화 혁신 앞장
  • ▲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로 선임된 김나정 부사장 ⓒ벤츠코리아
    ▲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로 선임된 김나정 부사장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는 신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에 김나정 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나정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파이낸스·세일즈 운영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벤츠코리아에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시설인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로 업무를 이어 왔다.

    김 신임 부사장은 독일식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벤츠코리아에 도입하는 등 네트워크 개발·확장과 미래 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3년간 네트워크 규모를 국내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수준으로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김 신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내외 경험을 두루 쌓았다. 조직 내 협업, 혁신, 지속적인 개선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선 바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김 신임 부사장은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인력 트레이닝 부문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