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나리타·타이베이 이은 네 번째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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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오는 11월23일부터 필리핀 클락에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청주~클락 노선에 180석 규모의 A320-200기종을 투입하며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전면 판매를 시작한다.

    이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청주에서 밤 10시에 출발해 클락에 다음날 오전 0시50분에 도착하고 클락에서 오전 1시50분에 출발해 청주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클락 취항은 일본의 오사카,나리타,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네 번째 국제노선”이라며 “앞으로도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다양한 국제노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